‘부산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지방자치 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9-18 11:27
입력 2026-09-18 11:27
부산시는 17일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정부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한다.
올해는 민생안정, 지역 활력 제고, 지역 청년 지원,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을 응모, 지역 물가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고물가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업소당 최대 1억원, 연 2.5%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특별자금을 시행했다.
지난 6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캐시백에 5% 추가 지원하는 ‘착한 플러스(+)’ 사업을 추진했다. ‘착한 플러스(+)’ 사업 시행 이후 착한가격업소의 동백전 결제액이 증가하면서 사업을 연장해 추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월평균 동백전 결제액은 사업 시행 전 17억원에서 시행 후 27억원으로 60% 늘었다.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단체, 업종별 협회, 상인회 등 민간과 시, 구군, 동 단위 행정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6월 말 기준 부산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전년 대비 337곳 증가했다.
김기환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정책적 노력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를 지켜온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 행정조직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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