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승원 임명 결론 못내…국민 눈높이 고려해 결정”

강동용 기자
수정 2026-09-18 11:53
입력 2026-09-18 11:20
“최선 다했지만 추가로 문제 발견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름 최선의 인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의 검증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국회에서 여당 주도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지만, 여론 추이를 더 지켜본 뒤 최종 판단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최근 개각 과정에서 불거진 인사 시스템 논란에 대해선 “우리로선 최선을 다했지만 추가로 발견되는 문제도 있다”며 “그런 점까지 준비 못한 우리의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인사 시스템을 재점검해 보려 한다”며 “앞으로도 완벽하게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리라 장담하기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동용 기자
관련기사
-
웃음기 지운 李대통령 99분 스탠딩 기자회견…“만기친람할 시간도 역량도 안 돼”
-
李대통령 “미프진, 직접 지시 없었다면 임기 끝까지 그대로였을 것”
-
李대통령 “레버리지 ETF 결정 파악 못 해…정책실장 인선 고심 중”
-
李 “전쟁 관여 파병 없다...북미대화 ‘패싱’ 우려 안해도 돼”
-
이재명 “부동산 공급 최대한 신속하게…이 정부는 한다”
-
李대통령 “연임할 생각 전혀 없어…개헌 통한 연임 헌법상 불가”
-
李대통령 “대미투자, 동의 어려운 부분 있어…강요에 흔들려선 안 돼”
-
李대통령, 조희대 ‘사법부 독립’ 발언에 “독립성 부여 이유 생각해야”
-
李대통령 “전쟁 개입 파병은 없다…청해부대 활동 강화는 검토”
-
[속보] 李 “검사가 다시는 수사 관여할 수 없게 만들 것…권력기관 상호견제해야”
-
李대통령 “국회, 조작기소 특검 권한에서 공소취소 조항 삭제해달라”
-
李대통령 “혐오 안타까워…우리는 모두 친문·친노·친DJ·이재명 동지”
-
李대통령 “선거 이후 국민 실망 직면해 당황…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
-
李대통령 기자회견 30분 연기…오전 10시 30분 시작
-
李대통령, 18일 기자회견… 공소취소·파병·개헌 입장 밝힌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