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서정대학교가 경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이중학점 인정 과목’을 운영한다.
각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대학 수준의 전공·실습 과목을 서정대학교와 연계해 제공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고등학교 단계에서 대학 전공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정 기준을 충족해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학점으로 인정되며, 향후 서정대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2학기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반려동물과 휴먼케어’ ▲의정부교육지원청 ‘건강과 글로벌 간호’ ▲연천교육지원청 ‘기본인명소생술1’ 등 3개 과목이 서정대에 개설됐다.
각 과목은 서정대학교의 전공 교원과 전문 실습시설을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학의 실제 교육환경에서 전공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학 분야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이중학점 과정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고등학교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과 실습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