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코리아 이해정 대표, ‘2026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 연사 참여

수정 2026-09-16 10:58
입력 2026-09-16 10:58
어머코리아 이해정 대표(어머코리아 제공)


AI 기반 글로벌 커머스 기업 어머코리아(OMO KOREA, 대표 이해정)가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2026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판로 개척 전략을 공개한다.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SETEC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KOREA E-Commerce Fair)’는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이커머스 전문 전시회다. 이커머스 플랫폼과 솔루션, 물류·풀필먼트, 결제 시스템, 제조 및 공급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이해정 대표는 행사 공식 세미나 연사로 참여해 ‘이커머스의 미래와 글로벌 판로 개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AI 다국어 쇼호스트 기반의 스마트 수출 전략’으로 국내 브랜드가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언어, 시차, 콘텐츠 제작비, 판매 인력 등의 문제를 AI 기술에 의해 해결하는 방안을 실제 사업 사례와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표는 상품 이미지 제작이나 광고 문구 생성 등 단순 보조 도구 수준을 넘어 상품 등록, 콘텐츠 제작, 실시간 고객 응대, 라이브 방송, 글로벌 판매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AI 커머스 에이전트’로의 진화 흐름을 짚을 계획이다.

어머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자체 개발한 글로벌 AI 커머스 플랫폼 ‘윤주(Yoonju)’도 현장에서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은 입력된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판매용 콘텐츠를 생성하며, 다국어 구사가 가능한 AI 쇼호스트가 24시간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 질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 라이브커머스가 쇼호스트 섭외, 촬영, 편집, 방송 시간 확보 등 사람 중심의 운영 구조에 의존해왔다면, 어머코리아는 AI 콘텐츠 생성부터 AI 쇼호스트, 실시간 고객 응대, 글로벌 판매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어머코리아는 실제 글로벌 이커머스와 수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해오고 있다. K-뷰티 등 소비재의 해외 판매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언어와 시차,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비용 등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머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윤주 플랫폼을 통해 AI 콘텐츠 생성 및 AI 쇼호스트 기반 라이브커머스 등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 제조사와 브랜드, 온라인 셀러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 협력 및 파트너십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해정 대표는 “좋은 상품을 가지고도 언어와 콘텐츠 제작비, 현지 판매 인력 등의 문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중소 브랜드가 많다”며 “AI 기술을 통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해외 소비자와 24시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어머코리아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서는 기술 자체를 소개하는 것보다 AI가 실제 이커머스 사업자의 매출과 해외 판로 확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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