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장관 후보 “기업 도전 가로막는 규제 해법 찾겠다”

김우진 기자
수정 2026-09-15 11:24
입력 2026-09-15 11:24
15일 중기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열려
“코스닥 시장 떨어진 신뢰 회복하겠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소관 부처를 따지지 않고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과감한 규제 합리화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통해 모두가 도전하고 성장하는 ‘국가창업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닥 시장의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도록 만들겠다”며 “금융위원회의 일로만 여기지 않고 중소벤처기업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7대 시드 프로젝트와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찾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선 “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물가에 더해 임대료와 이자 비용, 배달앱 수수료, 광고비와 배달비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누적되면서 고통받고 있다”며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체계적으로 지표화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기부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과 소통하고, 위원들의 고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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