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용산구청 지원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 음악실기 멘토링 성공리 개최

수정 2026-09-14 13:11
입력 2026-09-14 13:11
사진=백석예대 제공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가 용산구청이 지원하는 ‘2026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의 전문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보성여자고등학교 찬양 동아리 대상 음악실기 연주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성여자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위해 용산구청 공모 사업을 유치하고,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가 이에 부합하는 대학 전문 기관으로 지정받으며 성사됐다.

지자체와 고교,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교육 협력 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는 학과의 전문 인프라와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길한나 학과장이 총괄멘토로서 교육 과정 전반을 기획·지휘했으며, 재학생 5명(전예지 보컬, 노은 건반, 김찬미 기타, 최우주 베이스, 김정인 드럼)이 파트별 멘토로 위촉되어 총 5회차에 걸쳐 차근차근 실기 레슨과 기초 앙상블 지도를 이어갔다.


사진=백석예대 제공


지난 5월부터 다섯 차례의 멘토링 세션을 거치며 전문 멘토진과 호흡을 맞춘 보성여자고등학교 찬양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8월 28일 학교 대표 축제인 ‘예닮제’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꼼꼼한 지도 아래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 올린 학생들의 공연은 현장에 있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양교가 앞으로 꾸준한 교육적 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서막을 열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길한나 학과장은 “지자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고교 현장과 대학의 전문성이 만나 연계 교육의 첫 단추를 꿰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제 막 시작 단계를 거친 만큼,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과 교감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성여고 동아리 달리다굼 지도교사인 최미파 교사 역시 “짧은 만남이었지만 백석예술대 멘토진의 정성 어린 멘토링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되었으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학교 축제 무대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백석예대 제공


이번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약한 노은(건반)·전예지(보컬) 학생은 “고교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실기 교육과 멘토링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가르쳐 본 이번 경험은 향후 사회에 나아가 실무와 현장에서 활약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자체, 고등학교, 대학이 손을 잡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는 진로를 찾고 음악적으로 훌쩍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를,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예비 음악인이자 교육자로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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