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에 ‘한국전쟁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 가르친다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9-13 13:05
입력 2026-09-13 13:05
임시수도기념관, 찾아가는 피란학교·피란학교 천막교실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피란학교–뚝딱뚝딱 직접 만드는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와 ‘피란학교 천막교실–AI로 재탄생하는 피란가요’를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임시수도기념관장 많은 어린이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가 갖는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부산이 한국전쟁기 대한민국 임시수도이자 피란수도 역할을 한 중요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임시수도기념관과 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이다. 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라는 주제로 강의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30회로 나눠서 진행되며, 임시수도기념관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진행한다. 시청각 강의 후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 퍼즐 만들기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피란학교 천막교실은 임시수도기념관 야외 천막교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전쟁 및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을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시관 ‘피란 예술’ 코너 등을 관람하며 한국전쟁기 피란민들의 생활, 특히 피란 예술가들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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