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이, 한국 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패
권훈 기자
수정 2026-09-11 18:04
입력 2026-09-11 18:04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가 한국 남자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내셔널 타이틀 이벤트다.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안성현(경기도골프협회)을 1타 차로 따돌린 손제이는 임실N치즈배, 송암배에 이어 올해 KGA 주관 대회 3승을 올렸다.
손제이는 지난해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 등 4승을 거둬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손제이는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예측하지 못했다.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6~8대 KGA 회장, 초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지낸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기려 ‘허정구배’로 명명됐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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