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MICE 공공데이터, 단순 개방 넘어 새로운 서비스로 재탄생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9-10 14:40
입력 2026-09-10 14:40
부산관광공사는 공사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웹서비스 ‘부산 유니크베뉴 맵’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간기업이 개발한 부산 유니크베뉴 맵은 공사가 개방한 MICE 관련 시설정보 80건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유니크베뉴, 호텔·숙박시설, 컨벤션센터, 대학·기관 등 80개 시설을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주소 중심의 텍스트형 공공데이터를 좌표 정보로 변환해 지도에 시각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시설 유형별·구군별 필터와 시설명 검색 기능을 적용, 이용자가 행사 목적에 적합한 MICE 시설을 보다 쉽고 빠르게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측은 “단순 목록 형태 데이터가 실제 행사 기획과 장소 탐색에 활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공간정보 서비스로 재구성됐다”라며 “공공데이터를 단순히 개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 가공·서비스 개발-국민·기업 활용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 활용 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개방된 데이터가 민간 서비스 개발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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