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도쿄도시대 ‘사회공헌 PBL’ 성황… 日 지역문제 머리 맞댔다

박영주 기자
수정 2026-09-10 14:30
입력 2026-09-10 14:30
국민대와 도쿄도시대학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한일 공동 사회공헌형 PBL를 운영했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일본 도쿄도시대학(TCU)과 손잡고 한일 공동 사회공헌형 PBL(문제기반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양교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도쿄 현지에서 ‘KMU×UNU×TCU 지속가능 글로벌 리더 양성 캠프’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민대 학생 30명과 도쿄도시대 학생 11명은 총 6개의 한일 혼합팀을 꾸려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탐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 후타코타마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 환경, 공공공간,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현장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와 디지털 협업 도구를 활용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아이디어를 조율하고 공동 결과물을 도출했다.

최종 발표에서는 총 6개 프로젝트가 경합을 벌였으며, 교수진 심사를 거쳐 4팀 ‘tomogether’(금상), 6팀 ‘TamaGo!’(은상), 2팀 ‘BridgeUp’(동상) 등 우수 3개팀이 수상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임영빈 행정학과 교수는 “한일 학생들이 현장 조사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에서 서로의 관점을 조율하며 진정한 글로벌 협업 경험을 쌓았다”며 “도출된 아이디어가 후속 교육과 프로젝트로 이어지도록 협력 모델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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