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추석 연휴 특별개방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9-10 11:58
입력 2026-09-10 11:58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셔틀버스도 운행

도모헌, 추석 연휴 특별개방. 부산시 제공


옛 부산시장 관사였던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도모헌(圖謀軒)이 추석 연휴를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특별개방한다.

부산시는 ‘지방 청와대’로 불릴 만큼 권위적인 이미지를 지녔던 시장관사를 2024년 9월부터 도모헌이란 이름의 문화복합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 개방 기간 도모헌 본관과 소소풍 정원, 카페 등을 개방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소소풍 정원에서 ‘부산, 재즈에 물들다2’ 야외 재즈 콘서트(선착순 300명)를 열어 팝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또 본관과 소소풍 정원에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27일에는 정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특별개방 기간 도모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과 도모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허남식 시 행정자치국장은 “도모헌은 다양한 문화예술과 국제교류가 이루어지는 부산의 대표적인 이색명소“라며 “재즈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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