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언어·문화 체험도…온가족 즐기는 ‘용산 글로벌 라운지’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9-09 22:39
입력 2026-09-09 22:39

오는 19일 꿈나무종합타운에 7개국 체험존 등

용산구 글로벌 라운지 용산구 글로벌 라운지 포스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오는 19일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구 글로벌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한 용산 주민이 원어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서로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국제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꿈나무종합타운 1층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권의 특색을 살린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원어민 강사와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고, 상황극을 하며 실생활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자연스럽게 나라별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스페인 문화로는 전통 음악에 맞춰 직접 만든 마라카스를 연주해 보는 리듬 체험이 진행된다. 아랍 문화권의 히잡을 착용해 보거나 베트남의 전통 호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여권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체험용 여권을 들고 국가별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총 7개 중 4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층 로비에선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5층 강당에서는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여행 제작자(크리에이터) ‘꽃언니’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토크쇼가 진행된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마술가 ‘리안’이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글로벌 마술쇼를 선보인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라운지가 구민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세계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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