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단기금융업 종투사 8곳으로 늘어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9-09 15:36
입력 2026-09-09 15:36

자기자본 200% 자금 조달…기업금융 확대 발판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받았다. 발행어음으로 자금을 조달해 기업 금융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서초구 삼성서초사옥 전경. 삼성증권 제공


금융위원회는 9일 이억원 위원장 주재로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단기금융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8개 회사로 늘었다. 앞서 지난해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이 합류한 데 이어 삼성증권까지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이다.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기업금융(IB)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활용된다.

앞서 삼성증권은 2013년 10월 자기자본 3조원 규모의 종투사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 11월에는 자기자본 4조원 규모의 종투사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 제공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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