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동훈 향해 “조선불량검, 조선불량쪽가위”

반영윤 기자
수정 2026-09-09 10:15
입력 2026-09-09 10:15

김민석, 전북 최고위서 ‘한동훈’ 언급
“정치검찰 개혁 마지막 장 맞이할 것”
“관련 유출자 있다면 전원 의법 조치”

김민석 대표 최고위원회의 발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9 전주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해 연일 공세를 이어가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조선불량검, 조선불량쪽가위”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면이 변한 것 같다”며 “김 후보자 청문회와 별개로 한 의원 문제는 별도 사건으로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사건을 정리함으로써 한국 정치검찰 개혁은 마지막 장을 맞이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한 의원이 제기하는 여러 가지 주장은 검찰 내 협력자가 없으면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협력자가 없고 근거가 없다면 거짓의 유포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철저히 사실과 진상을 확인하고 관련 유출자가 있다면 전원 의법 조치하는 단계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한 의원을 향해선 “칭찬과 비판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조선제일검, 조선제일쪽가위 이런 것은 조선제1이라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다”며 “혹시 ‘제1’이라고 불러주면 칭찬일 줄 알 것 같아서 조선불량쪽가위로 불러주는 게 맞다”고 했다.

전주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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