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firmenich, ‘PARSOL® Shield’ FDA 승인… 미국 선케어 시장 공급 확대
수정 2026-09-07 14:03
입력 2026-09-07 13:57
dsm-firmenich가 자사의 자외선 차단 성분 ‘PARSOL® Shield(베모트리지놀, BEMT)’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며 미국 자외선 차단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에 승인된 PARSOL® Shield는 현대화된 GRASE 및 MUsT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승인을 획득한 신규 자외선 차단 성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승인이 미국 내 차세대 UV 차단 기술의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선케어 완제품의 제형 개발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DA 승인을 뒷받침한 임상시험에는 미국의 인종 다양성을 반영한 약 50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시험 결과 PARSOL® Shield(BEMT)는 우수한 UV 차단 효능과 함께 양호한 내약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PARSOL® Shield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조기 광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부암 위험 감소를 위한 선케어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제형 측면에서는 뛰어난 광안정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가볍고 편안한 사용감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sm-firmenich Beauty & Care의 Parand Salmassinia 사장은 “PARSOL® Shield의 승인은 dsm-firmenich와 미국 자외선 차단 시장 모두에 중요한 진전”이라며 “과학적 연구와 규제 당국과의 협력을 지속해 온 결과이자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PARSOL® Shield는 미국 승인 이전에도 이미 세계 각국에서 승인을 획득한 바 있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선케어 제품군 개발에 활용 가치가 높다. 이에 따라 글로벌 뷰티 브랜드사들은 전 세계 공통 제형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효율화하고 제형 개발의 복잡성을 낮춰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넓은 스펙트럼의 UV 차단 효능과 낮은 배합 농도에서도 우수한 차단력을 발휘한다는 점도 두드러진 강점이다. 화장품 브랜드사들은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나날이 고도화되는 환경 규제 보고 요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선케어 솔루션을 기획할 수 있다.
이번 FDA 승인을 통해 dsm-firmenich는 미국 선케어 시장에서 차세대 자외선 차단 성분의 활용을 확대하고,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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