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오디세이… 왕사남 이어 올 두 번째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09-07 06:36
입력 2026-09-07 00:56

4년 만에 나온 열 번째 천만 외화

6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설치된 오디세이의 홍보물. 2026.9.6.
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오디세이’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놀런 감독 작품으로는 ‘인터스텔라’(2014)에 이어 12년 만이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6일 오후 4시쯤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5일 개봉하고 33일 만이다. 국내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 가운데 4년 만에 나온 역대 10번째 천만 영화다. 한국 영화와 외화를 아우르면 35번째다.


앞서 천만 관객을 넘긴 외화는 ‘아바타’(2009), ‘인터스텔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보헤미안 랩소디’(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알라딘’(2019), ‘겨울왕국 2’(2019), ‘아바타: 물의 길’(2022)이 있다.

‘오디세이’는 개봉 이후 이날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 왔다. 개봉 4일째 100만명, 13일째 5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4일째 8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다.

김기중 기자
2026-09-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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