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이재민에 1억 3000만원 규모 구호품 지급

백서연 기자
백서연 기자
수정 2026-09-04 10:13
입력 2026-09-04 10:13

민항기 통해 5일 네팔 도착 예정

3일(현지 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에서 대홍수 피해 주민들이 대피소로 바뀐 한 학교에서 구호 물품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6.09.04. 뉴시스


정부가 네팔 홍수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3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5일 민항기를 통해 네팔 측에 구호품이 도착할 예정이다. 구호품은 비상보온담요 3만 6000점과 중보온담요 2320점이다.


앞서 정부는 홍수 발생 직후인 지난달 27일 네팔에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했다. 지난 1일에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네팔에 급파해 현지 수색,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며 피해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접경에서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로 현재까지 1280명이 사망하고, 5500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했다. 현지에서 일하던 우리 국민 9명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백서연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