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예산 1조 6645억…‘국가유산 스테이’ 눈길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26-09-04 09:57
입력 2026-09-04 09:57
허민 국가유산청장.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 6645억원으로 올해보다 11.2% 늘어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내년에 국가유산 안전·취약 분야 지원 확충, 국가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 K헤리티지 브랜드 가치 제고 등 3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 예산은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6910억원, 국가유산 재난대응 1002억원, 국가유산 활용 1312억원, 궁궐·조선왕릉 보존·활용 1472억원, 교육·연구·전시 1266억원 등이다.

국가유산청 예산안 카드뉴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국가유산 스테이 조성 61억원,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33억원, 역사문화권 진흥 20억원, K풍류 관광브랜드 육성 17억원, 국가유산 쉼표 프로젝트 15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국가유산 스테이 조성 사업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고택 10곳을 대상으로 숙박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통합 브랜드 개발과 서비스 표준화, 주변 국가유산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품격 체류형 숙박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증액 사업에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5201억원(848억원 증액), 국가유산 보존기반 구축 1709억원(351억원 증액), 경복궁 국가유산 대표상품관 조성 110억원(102억원 증액) 등이 포함됐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 증가는 K컬처의 원천인 국가유산으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문화강국으로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주권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