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양현준·이영준, AG 앞 득점포 풀가동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6-09-04 01:12
입력 2026-09-04 01:12
양현준(왼쪽)과 이영준(오른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남자축구 대표팀의 양현준(24·셀틱)과 이영준(23·그라스호퍼)이 소속팀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득점포를 예열했다.

●양, 애버딘전 쐐기 골… 3-0 완승 견인


양현준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6~27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5라운드 셀틱과 애버딘과의 홈경기에서 팀의 쐐기 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 만의 마수걸이 골로, 양현준은 시즌 1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전반 추가시간 1분 역습 상황에서 카밀로 두란이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양현준은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연령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스위스서 뛰는 이영준 시즌 3호 골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의 공격수 이영준은 시즌 3호 골을 가동했다. 이영준은 이날 취리히의 레치그룬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장크트갈렌과 2026~27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 9분 만에 쐐기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달 31일 파두츠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 동점 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3호 득점포다.

양현준과 이영준은 오는 7일 일본 현지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해외파들을 앞세워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박성국 기자
2026-09-04 B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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