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훨훨 날아오른 곽빈-구자욱, 8월 쉘힐릭스 플레이어 투타 부문 수상
박현진 기자
수정 2026-09-03 16:53
입력 2026-09-03 16:46
두산 베어스의 곽빈과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8월에 가장 빛난 투수와 타자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8월 수상자로 곽빈과 구자욱이 선장됐다고 밝혔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선정하는데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곽빈이 월간 WAR 1.58로 1위를 차지했다. 곽빈은 8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41, 탈삼진 41개를 기록하며 2승을 거뒀다. 특히 8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며 그 중 2경기에서는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한 달 내내 꾸준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타자 부문에서는 월간 WAR 1.46을 기록한 구자욱이 영광을 안았다. 구자욱은 8월 한 달간 타율 0.403과 25안타, 17타점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고 볼넷도 15개를 골라내는 등 정교한 타격과 뛰어난 선구안을 선보였다.
곽빈과 구자욱에 대한 시상식은 각 구단의 홈구장에서 9월 중에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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