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 “이노씰 플러스 DL, 복강경 수술 적용 가능성 입증… 국제학술지 게재 승인”
수정 2026-09-03 15:02
입력 2026-09-03 15:02
SCL사이언스는 원광대학교·서울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수행한 ‘복강경 수술에서 국소 지혈을 위한 유연한 카테콜 결합 키토산·젤라틴 이중층 패치’ 연구가 국제학술지 ‘ACS Omega’에 게재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체내용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DL’의 핵심 기술인 카테콜 결합 키토산·젤라틴 이중층 패치가 복강경 수술 환경에서도 유연성과 취급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한 것이다.
복강경 수술에서는 패치형 지혈제를 접거나 말아서 좁은 투관침을 통해 체내로 넣은 뒤 출혈 부위에서 다시 펼쳐야 한다. 연구진은 복강경 수술에 적합하도록 두께를 최적화한 이중층 패치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패치는 좁은 투관침을 통과한 뒤에도 갈라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구조를 유지했으며, 조직 접착과 밀폐, 지혈 성능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SCL사이언스는 이번 연구가 이노씰 플러스 DL의 복강경·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 분야 활용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비임상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미 이노씰 플러스 DL의 복강 내 수술 범용 허가 이후 서울성모병원 코드 등재를 완료했으며, 신촌세브란스와 다수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코드 등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통판매계약도 공시한 상태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투관침 통과 후에도 제품의 구조와 성능이 유지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복강경·로봇수술 시장에서 제품의 차별성을 알리고 의료기관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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