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서 미리 만나는 가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9-03 01:18
입력 2026-09-02 21:50

‘가을 추천 정원 18선’ 시민에 소개

지난 7월 4일 서울숲에서 진행된 ‘한여름 정원극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앉아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가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일 계절 변화와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추천 정원 18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자작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정원 ▲독서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머물기 좋은 정원 ▲열매와 단풍 등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 등 테마별로 꾸몄다.


가을 정원을 배경으로 영화와 공연을 즐기는 문화 콘텐츠도 준비된다. 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가을바람 속 영화를 즐기는 ‘가을밤 정원극장’이 진행되고, 오는 18~20일에는 창작 댄스 뮤지컬과 대학생 뮤지컬 쇼케이스,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서울스테이지 인 어템페스타’가 열린다.

김영환 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정원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9-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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