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약술형 논술(구 적성고사) 분야를 연구·강의해 온 목동씨사이트학원은 고3과 N수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추석 종일반 특강’을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EBS 수능특강을 중심으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지문과 문항을 집중 점검하는 커리큘럼이다. 전체 강좌는 수능특강 약 90%, 수능완성 약 10% 비중으로 편성되며, 대학별 출제 경향을 반영한 변형문제를 함께 다룬다.
학원 측은 추석 연휴가 약술형 논술의 기본 실력을 끌어올릴 분기점이라고 설명했다. 연휴 이후 을지대가 10월 16~17일, 상명대가 10월 30~31일, 서경대가 11월 1일 논술고사를 치르는 만큼 해당 대학 지원자는 연휴 직후 대학별 실전 대비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 배분과 답안 작성 등 실전 요령에 집중하는 대학별 파이널 특강과 달리, 추석 종일반은 문제 해결력과 EBS 연계 학습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약술형 논술은 장문 서술을 요구하는 기존 인문·자연 논술과 방식이 다르다. 국어는 EBS 연계 제시문을 바탕으로 단답형과 단문형 답안을 쓰고, 수학은 정답과 함께 풀이 과정을 기술하는 구조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연계율이 높고 출제 범위와 유형이 비교적 명확해, 단기 반복 학습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전형으로 꼽힌다.
국어 과목은 기출 분석을 토대로 출제 빈도가 높은 작품과 지문을 골라 단답·단문형으로 변형해 학습한다. 수학은 전 문항을 훑는 대신 반복 출제되는 개념과 빈출 유형을 추려 훈련한다. 약술형 논술 수학은 통상 EBS 변형문제와 수능 중간 난도 수준으로 출제되지만 풀이 전 과정을 써야 하므로, 채점 기준에 맞춘 단계별 서술 연습을 병행한다.
학원 관계자는 “9월 이후는 EBS 교재를 처음부터 다시 보는 시기가 아니라 지원 대학을 구체화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반복해야 할 시기”라며 “을지대·상명대·서경대처럼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추석 이후 남은 시간이 길지 않고 수능특강 연계율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별 파이널에서는 시간 관리와 답안 작성 요령 같은 실전 적응에 집중하게 되므로, 추석 연휴는 EBS 전 범위를 정리할 사실상 마지막 집중 학습 기간”이라며 “수능특강 학습량이 부담스러웠던 학생이나 약술형 논술을 늦게 시작한 학생도 따라올 수 있도록 핵심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추석 종일반은 현장 강의와 실시간 줌(ZOOM) 수업을 함께 운영하며, 대학별 경향에 맞춘 변형문제 자료집을 제공한다. 학원은 특강이 끝난 뒤 을지대, 상명대, 서경대 등 수능 전 고사 대학을 대상으로 한 파이널 특강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강의 시간표와 수강료, 접수 방법은 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