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인제 여행…시티투어버스 ‘부릉’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9-02 10:49
입력 2026-09-02 10:49

백담사·자작나무숲 2개 노선
숲·농촌·족욕·카트 체험 다채

강원 인제군이 4일부터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은 운행 코스 중 하나인 백담사 앞 계곡. 서울신문 DB


강원 인제군이 시티투어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군은 오는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시티투어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요일에는 백담사·냇강마을, 토요일에는 자작나무숲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백담사·냇강마을 노선은 여초서예관에서 백담마을, 백담사, 냇강마을을 경유한다. 여초서예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냇강마을에서는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작나무숲 노선은 인제스피디움과 하추리산촌마을, 자작나무숲, 햇살마을을 연결한다. 카트 체험과 자작나무숲 탐방, 족욕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1만원이고, 전액 지역화폐(인제사랑상품권)로 환급한다. 이용 예약은 인제군 관광포털 ‘지금여기인제’에서 받는다.



군은 지역 내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축제장인 용대관광단지와 여초서예관, 백담사를 잇는 특별 노선도 운영한다. 단 추석 당일인 25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또 군은 향후 한계산성을 중심으로 한 정규 노선도 개설할 계획이다. 시티투어버스는 군이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하는 1호 사업이다.

김장웅 군 지역발전과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를 기획했다”며 “관광객이 더 오래 인제에 머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인제군은 4일부터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은 운행 코스 중 하나인 자작나무숲. 서울신문 DB


인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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