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의원직 사퇴 여부 즉답 회피 “청문회 잘 준비할 것”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9-02 10:23
입력 2026-09-02 09:47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해 즉답을 회피했다.
용 후보자는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의원직과 장관직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청문회는 단순히 혼자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다”라며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임을 잘 알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많은 말씀을 나눌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제가 듣고 또 듣겠다. 국민께서 정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성평등부가 가장 먼저 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용 후보자는 장관직을 수락하면서 비례대표 의원직은 내려놓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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