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서 남성 2명 흉기에 찔려 사망..부자관계인 듯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8-31 16:30
입력 2026-08-31 15:51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두 남성을 부자관계로 보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A(20대)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들어가보니 A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B(60대)씨도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두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는 두사람이 다투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B씨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집으로 돌아가 자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지문감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