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결국 폐업…“냉면 한 그릇만 팔았어도”

수정 2026-08-31 13:07
입력 2026-08-31 08:11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이연복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이연복이 단 1만원 차이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폐업의 아픔을 맛봤다.

30일 방송된 ‘스레파’ 11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펼쳐진 4라운드 ‘공항의 아침’ 최종 결과와 파이널 진출자가 공개됐다.


정호영이 K-뚝배기 3종을 앞세워 일찌감치 1위를 굳힌 가운데, 남은 두 장의 파이널 티켓을 두고 이성훈과 김훈, 이연복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이성훈은 가볍게 아침을 해결하려는 공항 이용객을 겨냥한 샌드위치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단순 매출로 2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갔다.

매출에서 김훈에 밀려 4위로 내려앉은 이연복은 마감 한 시간을 앞두고 “전복을 2개씩 올려라”며 승부수를 던졌다. 막판 손님들이 몰리면서 김훈과의 격차를 냉면 한 그릇 차이까지 좁혔다.



최종 집계 결과 단순 매출에서는 정호영이 1위, 이성훈이 2위, 김훈이 3위, 이연복이 4위에 올랐다. 하지만 별점과 임대료, 경매 비용이 반영되자 이연복이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변수는 재료비였다. 이연복은 앞선 장사에서 재료가 부족해 일찍 매진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재료비에만 140만원 이상 지출했는데, 비용을 차감하고 난 뒤 최종 순매출로 16만 5622원을 남겨 김훈(17만 5679원)에 밀렸다.

최종 4위로 탈락을 확정지은 이연복은 “냉면 한 그릇만 더 팔았어도 됐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늘 빨리 매진돼서 이번에는 제대로 팔아보자는 마음으로 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했다. 운명은 이미 결정됐으니 어쩔 수 없지만 정말 아쉽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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