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라이넥’ 1억 앰플 돌파… 메디컬 에스테틱 집중 공략 [서울바이오헬스대상]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수정 2026-08-30 23:20
입력 2026-08-30 22:43

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의 대표 전문의약품인 인태반주사제 ‘라이넥주’가 최근 누적 출하량 1억 앰플을 돌파했다.
GC녹십자웰빙 제공


GC녹십자웰빙이 대표 전문의약품 ‘라이넥주’의 누적 출하량 1억앰플 돌파를 발판 삼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난 20년간 인체유래물질을 의약품 수준으로 엄격하게 정제해 온 독보적 노하우를 차세대 미용 신사업에 전격 이식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충북 음성 혁신공장에 집약돼 있다. 이곳은 인체유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독자적인 ‘바이러스 불활화 공정’과 글로벌 기준의 GMP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원료 수급부터 생명윤리 및 안전성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삼각 플랫폼‘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해, 바이오 의약품급의 안전성을 에스테틱 원료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GC녹십자웰빙은 단기간에 메디컬 에스테틱 3대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이니바이오’ 인수를 통해 톡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자체 제품인 ‘이니보‘의 국내 유통과 해외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CE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HA 필러 ‘지셀르’와 인체 유래 세포외기질(ECM) 제품인 ‘지셀르 리본느‘를 선보이며 미용 라인업을 탄탄하게 다졌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의료 폐기물로 버려지던 인체 폐지방 재활용이 가능해진 점은 거대한 성장 동력이다. 회사는 음성 공장의 첨단 정제 기술을 활용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풍부한 폐지방 유래 ECM 소재 선점에 나서며, 차세대 미용 신소재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김상현 대표이사는 “라이넥의 성공 DNA를 에스테틱 사업에 그대로 이식해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인체유래물질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미용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교두보 삼아 향후 해외 주요 국가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김중래 기자
2026-08-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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