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당 입당·합당설’에 법적 조치…“장난질 안돼”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수정 2026-08-30 20:06
입력 2026-08-30 19:00

“애초에 그런 이야기조차 한 적 없어”
개혁신당, 공지로 “악의적 가짜뉴스”

개혁신당 대표인 이준석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0일 대표직 사퇴 후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입당·합당설’을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방송 패널 80명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개혁신당도 합당설을 “출처도 불분명한 허위사실”로 일축하며 엄중 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며칠 동안 제가 민주당에 입당한다느니 개혁신당이 합당한다느니 떠들었던 방송 패널 80명 일체를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 하기로 했다”며 “애초에 어느 누구와도 그런 이야기를 하거나 건덕지가 될 것도 없었으니 해명이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장난질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도 이날 공지를 내고 “최근 일부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민주당 합당설은 출처도 불분명한 허위사실”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가 유포되지 않도록 보도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지라시성 가짜 뉴스에는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6일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일부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합당설 등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전날 관련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곽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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