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쇠파이프에 깔린 70대 끝내 숨져… 딸 운영업체 일손 돕다가 참변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8-26 10:22
입력 2026-08-26 09:32
딸이 운영하는 건설자재상에서 일을 돕던 70대 남성이 약 300㎏ 무게의 쇠파이프 다발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한 건설장비 대여업체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쇠파이프 다발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1t 트럭에 쇠파이프를 싣는 작업을 하던 중 무게 약 300㎏의 쇠파이프 다발이 쏟아지면서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자재상은 A씨의 딸이 운영하는 곳으로, A씨는 이날 직원이 쉬자 딸의 일을 돕기 위해 작업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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