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독일서 민선 9기 외자유치 ‘시동’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8-25 17:37
입력 2026-08-25 17:37
독일 베바스토, 당진에 공장 증설
박수현 “충남 최고 투자 파트너 될 것”
박수현 충남지사(가운데)와 김기재 당진시장(왼쪽)이 마르셀 바틀링 베바스토그룹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도 제공


충남도가 독일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도는 25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 베바스토그룹, 당진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는 지난 22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박수현 지사, 마르셀 바틀링 베바스토그룹 부회장, 김기재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도의회 조철기 의장과 김은나 교육위원장 등도 참석해 투자협약과 관련한 도의회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2-2외국인투자지역 공장을 증설한다. 5년 이내 1350만 달러를 투자한다.



증설 공장에는 자동차 배터리 팩 신규 라인을 설치한다.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독일 베바스토그룹, 당진시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도 제공


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 공장 증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펼친다.

박수현 지사는 “베바스토는 2020년부터 충남과 함께 성장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충남은 베바스토가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01년 설립한 베바스토는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사 중 하나로, 개폐식 및 고정식 루프, 무시동 워터 히터, 무시동 에어 히터, 통합 열교환기, 무시동 에어컨 시스템, 배터리 시스템 등을 생산 중이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 50개 이상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종업원 1만 3100명에 매출액은 40억 유로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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