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8-25 16:04
입력 2026-08-25 15:47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천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해구 원창동 서해구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이지만 평소 건강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해당 수영장은 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1.3m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져서 숨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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