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2회 숏폼 공모전 ‘희로애락 서초이야기’ 개최… 9월 13일까지 접수

수정 2026-08-25 15:35
입력 2026-08-25 15:35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주민들의 참신한 시선이 담긴 숏폼 공모전 ‘희로애락 서초이야기’를 개최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한 서초의 일상과 변화를 발굴하고,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쁨·노여움·슬픔·즐거움 등 서초에서 경험한 다양한 감정을 담은 ‘일상 속 서초의 희로애락’ ▲성별 역할의 변화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담은 ‘일상에서 만나는 양성평등 서초’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육아휴직 중인 아빠의 하루, 가사를 함께 나누는 가족의 일상, 나만의 숨은 명소 등 소재는 자유롭다.


서초구민은 물론 서초구를 생활 기반으로 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영상은 40~60초 이내의 순수 창작물이면 되고, 직접 촬영은 물론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작도 가능하다. 브이로그, 드라마, 애니메이션, 패러디 등 형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제작한 영상에 해시태그(#희로애락서초 #2026서초숏폼공모전 #서초구)를 달아 본인의 SNS에 게시한 뒤, 네이버 폼에 게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총 40명(팀), 39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서초 희로애락상 6명(팀) ▲서초 양성평등상 2명(팀) ▲서초 AI창작상 2명(팀)에게 서초구청장상과 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참여상 30명(팀)에게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신설된 ‘양성평등상’과 ‘AI창작상’은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과 AI 시대의 새로운 창작 방식을 함께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9월 3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공모전에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총 72편이 출품되었고, 이 중 3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잠원센터는 수상작 중 15편을 15분 분량의 영상으로 엮어 서초의 숨은 명소와 감동을 담아냈다. 이 영상은 여성가족플라자 로비 전광판과 지역 케이블 채널(HCN)을 통해 12차례 송출됐으며, SNS에서도 해시태그 영상이 70건 이상 노출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처럼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서초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한 사람의 60초가 모여 서초라는 도시의 표정을 만든다”며, “짧은 영상에 담긴 진솔한 일상들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기록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수상작은 잠원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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