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안가에 복합리조트…2035년 완공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8-25 15:06
입력 2026-08-25 15:06

968실 숙박시설·27홀 골프장 갖춰

강원 고성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이 25일 도청에서 우상호(왼쪽) 강원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강을구 해솔리아컨트리클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 고성 해안가에 1000실에 가까운 숙박시설을 갖춘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강원도, 고성군과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은 25일 도청에서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상호 도지사, 함명준 군수, 강을구 해솔리아컨트리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솔리아는 2035년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고성 거진읍 반암리 일원 242만 7854㎡ 부지에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968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27홀 골프장이다. 해양레포츠시설과 숲속 뮤지엄, 식물원, 모노레일 등 문화·체험시설도 갖춘다.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1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되고, 127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져 동해안 북부권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도와 군은 기대하고 있다.

우상호 도지사는 “이번 관광단지 조성은 도정 방침인 ‘청정·청년·평화 강원’과 부합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동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해양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단지가 고성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 해솔리아와 함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성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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