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우승

권훈 기자
수정 2026-08-25 11:11
입력 2026-08-25 11:11
김선영(왼쪽 두번째)과 허도경(왼쪽 세번째)이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한국 장애인 골프의 강자 김선영이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정상에 올랐다.

김선영은 24일 경기 용인시 88C에서 30명의 발달 장애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5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서 72타를 쳐 우승했다.


김선영은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7월 US 어댑티브 오픈 지적 장애 부문 1위, 여자부 전체 준우승에 오르는 등 한국 장애인 골프의 간판 선수다.

73타를 친 허도경이 2위에 올랐다. 허도경도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남자 지적장애 부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김선영과 허도경이 더 큰 꿈에 도전하도록 내년 US 어댑티브 오픈 또는 영국에서 열리는 장애인 골프 메이저대회 G4D 오픈 출전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T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는 SKT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SKT 권영상 부사장, 최경주재단 박노준 이사, 88CC 서정천 대표, 그리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이승민, 김한별, 김재희 뿐 아니라 함정우, 김홍택, 최승빈, 배용준, 오승택, 문동현, 김백준, 이세희, 양효리, 홍현지 등 많은 프로 골프 선수가 참여했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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