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이 바라는 정책, 함께 만듭니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8-25 14:18
입력 2026-08-25 10:38
충남 부여에서 청년정책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도 제공


충남도는 9월 19일까지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참여 등 청년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발굴은 11월 2일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앞두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도는 청년 의견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숙의·토론을 거쳐 우선순위까지 정할 계획이다.

제안은 신규 정책뿐 아니라 기존 사업 대상·규모·지원 방식 개선, 불편한 제도·절차 개선, 예산이 필요하지 않은 정책 등도 포함한다.

도는 형식이나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정책 아이디어는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충남청년포털(youth.chungnam.go.kr)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장’을 통해 제안 배경과 주요 내용, 정책 대상, 기대 효과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 발굴 회의는 지역 청년과 청년 네트워크 등이 참여해 도·시군에 제안할 정책, 기존 사업의 개선안,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도는 전문 진행자가 참여해 의견을 구체화하고 정책 제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경로를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는 청년·전문가·관계기관·도 관련 부서가 함께 검토하는 숙의 과정을 거쳐 11월 청년정책 대토론회에서 주요 정책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접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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