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양양 피서객 110만명…전년보다 29% 증가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8-25 10:28
입력 2026-08-25 10:28
올해 여름 휴가철 강원 양양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11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지역 내 21개 해수욕장 누적 방문객이 11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수치다.
군은 낙산해수욕장에 대규모 숙박시설이 새로 들어서고, 도로망이 개선돼 휴가철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낙산해수욕장 야간 개장과 필립 콜버트 특별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 개최, 양양마켓 연장 운영 등도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해수욕장 공식 운영 기간이 종료됐지만 다음 달 중순까지 모든 해수욕장에 안전계도요원 1~2명씩을 배치해 안전관리의 공백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야간 개장을 한 낙산해변이 휴가철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며 “늦더위로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양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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