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빌라 5층서 새끼고양이 4마리 창밖으로 던진 외국인 입건
하승연 기자
수정 2026-08-25 10:49
입력 2026-08-25 09:49
경남 김해에서 한 외국인이 새끼 고양이 여러 마리를 창밖에 던져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해중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김해시 한 빌라 5층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애완동물 가게나 소셜미디어(SNS)에서 생후 약 2개월 된 고양이들을 구매하거나 분양받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우울증이 있어 기분이 좋지 않으면 고양이를 창밖에 던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는 이 같은 범행을 인지한 뒤 지난 21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동물보호단체가 제출한 고발장과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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