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생부종합 ‘추천형’ 선발인원 늘려

임태환 기자
수정 2026-08-25 00:10
입력 2026-08-25 00:10
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1731명, 정원 외 190명 등 총 192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추천형) 346명, 학생부종합(추천형) 300명, 학생부종합(서류형) 518명, 학생부종합(면접형) 138명, 고른기회 113명, 사회통합 5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8명, 논술 233명, 실기·실적 110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학생부종합 추천형 확대다. 추천형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약 100명 늘어난 반면 서류형 모집 인원은 줄었다. 추천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수능 최저 충족률은 약 70% 수준이었다.
의예과는 기존 서류 100% 전형을 폐지하고 면접형을 신설한다. 16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 내외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이나 다중미니면접(MMI) 방식이 아닌 학생부를 바탕으로 한 대면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고른기회 전형에는 사회통합전형이 신설된다.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에서 5명을 선발하며 다자녀·다문화 가정 자녀와 직업군인, 소방·경찰 공무원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논술전형도 변화가 크다. 2027학년도에 한해 기존 학생부종합평가 10%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유지된다. 이에 따라 내신이나 학생부 평가에 부담을 느끼는 N수생과 특목고·자사고 및 내신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험생의 논술전형 지원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부종합 추천형은 학교 재적 인원의 11% 이내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경쟁력은 내신과 수능 최저 충족 여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임태환 기자
2026-08-25 16면
관련기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