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NEEDS) HRM 서비스 도입한 양재천 수영장, 확대 운영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료
수정 2026-08-24 16:27
입력 2026-08-24 15:42
서울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이 지난 23일을 끝으로 2026년 여름철 운영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양재천 수영장은 전년 대비 물놀이 시설 규모를 키우고 야간 개장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운영 방식을 대폭 개편해 시민들을 맞이했다.
양재천 수영장은 어린이풀, 유수풀, 성인풀, 에어풀, 슬라이드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변 시설을 갖춰 운영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성인풀 면적을 전년보다 넓히고 유수풀 내 물놀이 부대시설을 보강하는 등 현장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운영 시간대 역시 확장됐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성수기 기간 동안 기존 낮 시간대 중심 운영에 더해 야간 개장을 전격 도입했다.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늘리면서 열대야를 피해 수영장을 찾는 도심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시설 규모와 운영 시간이 동시에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수상 안전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체계적인 노무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양재천 수영장은 스포츠 스타트업 니즈(NEEDS)의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서비스를 도입해 수상 안전 인력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받았다. 니즈는 한국체육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이시웅 대표가 설립한 스포츠 스타트업으로, 대형 스포츠 시설 및 스포츠 이벤트 운영 경험과 서울·경기권 체육대학 전공생을 중심으로 구축한 자체 인적 자원 DB를 기반으로 스포츠 H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니즈의 HRM 서비스를 통해 한국체육대학교, 단국대학교, 인하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체육 전공생들이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 요건을 갖춰 수상 안전 요원으로 현장에 배치됐다. 니즈는 인력 모집뿐 아니라 자격 요건 확인과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일정 관리, 인적·급여 정보 취합, 급여 산출 등 수상 안전 인력 운영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함께 지원했다.
양재천 수영장은 이 같은 인력 운영 체계를 갖추는 한편, 확대된 운영 여건 속에서도 중대한 수상 안전사고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양재천 수영장 관리소장은 “올해는 시설 규모가 확대된 데다 처음으로 야간 개장까지 도입하면서 지난해보다 운영 범위가 넓어졌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인 만큼 수상 안전 인력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고 말했다.
양재천 수영장은 올해 시설 확대와 첫 야간 개장 등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하며 2026년 여름 시즌을 마쳤다. 도심 속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과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서 한층 확대된 운영을 선보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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