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 가을 정취 러닝으로 완성…체류형 레이스 개최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8-24 13:48
입력 2026-08-24 13:48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수를 달리는 체류형 러닝 축제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소노인터내셔널과 체류형 러닝 페스티벌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를 10월 4일 보문호반길과 소노캄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러닝 코스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러닝 프로젝트다. 경주에서는 강원 홍천과 제주 등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다. 보문호의 수변 경관과 가을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러닝과 여행, 휴식을 함께 즐기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마련된다.
코스는 보문호반길 일원을 달리는 9㎞ 메인런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7㎞ 펫런으로 진행된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펫런 참가자에게 리드줄과 LED 블링커 등 펫 전용 키트를 지원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소노캄 경주 야외 행사장에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이 운영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야간 레이스가 시작된다. 참가자에게는 레이스 키트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소노캄 경주 풀앤스파 이용권 등이 주어진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특별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보문호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달리며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동물 친화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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