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목소리가 정책 출발점…2026년 부산 방문객 실태조사 착수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8-24 10:30
입력 2026-08-24 10:30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 체크인 부산’ 관광객 대기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1월까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부산 방문 관광객의 목적지 선택 이유 1위가 ‘음식(맛집 탐방)’(68.8%)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2026 부산 미식 가이드’를 제작해 관광 거점에 배포하고 고메 셀렉션·돼지국밥 축제 등 미식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조사 결과를 관광정책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김해국제공항·부산역 등 관문지점과 해운대해수욕장·감천문화마을·자갈치시장·태종대 등 관광지에서 조사원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여행 특성(방문 횟수·체류 기간·숙박·교통·동반자), 여행 준비 및 정보 획득 경로, 방문 장소와 관광 활동, 소비 실태, 여행 평가 등 부산 여행 전반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이동통신·신용카드 등 관광 빅데이터와 연계 분석함으로써 관광객 방문 행태와 소비 특성을 파악해 정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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