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 손보니 통행속도 ‘쑥’…도로교통공단, 교차로 44곳 개선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8-21 17:11
입력 2026-08-21 17:11
지체시간은 28% 감소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의 주요 교차로의 교통 환경을 개선한 뒤 통행속도가 10% 인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경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올해 상반기 교통량이 많고, 교통약자 사고가 다발하는 주거·상업지역 인근 교차로 44곳을 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들에서는 차량 지체 감소를 위한 신호시간 조정,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한 보행신호시간 연장,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이 이뤄졌다.
이번 정비를 통해 통행속도는 평균 16.9% 증가했고, 지체시간은 27.6% 감소했다. 차량 이동경로가 서로 교차하는 상충건수는 10.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희중 공단 이사장은 “주거·상업지역 교차로는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이동과 밀접한 공간이어서 교통 흐름과 안전을 함께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과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주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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