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 수변에 공간의 가치를 더하다…부산 최초 수변 관리 가이드라인 만든다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8-20 11:54
입력 2026-08-20 11:54
해안 400㎞, 하천 280㎞ 등 부산 전역의 680㎞에 이르는 수변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산 최초의 종합 수변 관리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21일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부산 수변 관리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관리 체계와 기준이 달라 통합적인 접근에 한계가 있었던 수변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기본계획(안)의 비전을 ‘물길 따라 이어지는 글로벌 부산,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수변도시’로 설정하고, 수변 경계에서 500m 안팎의 공간을 중심으로 수변의 공간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한편 도시계획과 개발사업 등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한다는 구상 아래 ‘건강한 수변, 열린 수변, 활기찬 수변, 안전한 수변, 함께하는 수변’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서낙동강권역, 낙동강권역, 수영강권역, 기장 일대 해안권역, 부산항 일대 해안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관리·발전전략을 마련한다.
시는 공청회와 온라인 의견 수렴을 병행해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한 뒤 시의회 보고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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