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438.89까지 밀려…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5%대 약세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수정 2026-08-19 09:25
입력 2026-08-19 09:25


코스피가 19일 개장과 동시에 급락하며 장 초반 6,400선 아래로 밀렸다. 반도체와 금융,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 폭이 빠르게 커졌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22포인트(-5.78%) 내린 6,472.61을 나타냈다. 지수는 341.06포인트(-4.96%) 하락한 6,528.77에 출발한 뒤 한때 6,438.89까지 밀렸고, 장중 고가도 6,528.77에 그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6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380억원, 기관은 1,38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가 3,3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3,2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93개, 보합 3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68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49,750원으로 6.98%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522,000원으로 8.42%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는 6.85%, 현대차(005380)는 5.52%, KB금융(105560)은 3.3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9% 각각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11.37% 급락해 주요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236,000원으로 7.85% 올라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장세도 엇갈렸다. 상승률 상위에는 SHD와 인디에프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STX그린로지스, 에이엔피, 일신석재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대로 하락률 상위에는 SK스퀘어를 비롯해 삼성생명, 혜인,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810.0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805.40까지 내려 코스피와 함께 낙폭을 키웠다.

장 초반 국내 증시에는 미 국채금리 급등과 유가 상승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분 기준 1,411.8원을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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