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北 김정은과 연내 만남 추진…11월 APEC 가능성”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6-08-19 10:20
입력 2026-08-19 08: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6월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 앞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면 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대면 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아시아 순방 기간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중단된 북미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공식적인 회담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때도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고, 평양도 비공개로 만남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미국 당국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촉박한 일정 때문에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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