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15명에 장학금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수정 2026-08-17 23:52
입력 2026-08-17 23:52

삼성전자ㆍ바이오, 이공계 지원

노태문(왼쪽 세 번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곽시종(열 번째) 대한수학회장이 지난 11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제6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월 국제올림피아드 수학·물리·생물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 1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차원이다.

사업장별 수여식은 각 관계사 대표이사(CEO) 주관으로 개최됐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지난 11일 수원캠퍼스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 6명(금메달 3명, 은메달 2명, 장려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노태문 DX부문장(사장)과 곽시종 대한수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지난 13일 화성캠퍼스에서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 5명(전원 금메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14일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에서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수상자 4명(전원 금메달)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과 김재근 한국생물올림피아드 위원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대한수학회 및 한국물리학회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월 한국생물교육학회와 각각 후원 협약을 맺고 대표단 선발·교육·대회 참가 비용을 지원해 왔다. 지난 7월 개최된 국제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은 총 43명이 참가했다. 물리(91개국 381명)와 생물(78개국 302명) 과목에서는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확보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수학 과목(117개국 666명)에서는 종합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지원 외에도 기능 인재들을 2007년부터 후원해 왔다. 



송수연 기자
2026-08-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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