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호남권 1위… 누적 52.21% 과반 확보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수정 2026-08-15 19:56
입력 2026-08-15 19:56

전남광주·전북 모두 과반 득표
누적 2위 정청래와 14.07% 차
“겸손하게 국정성공 위해 뛸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15일 전남광주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 발표하고 있다. 익산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히던 호남권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둬 누적 득표에서 1위 자리를 굳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8만 6558표를 얻어 57.04%의 득표율로 1위 고지에 올랐다. 정청래 후보는 4만 8324표를 얻어 31.84%에 그쳤고, 송영길 후보는 1만 6874표를 얻어 11.12%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5만 2749표를 얻어 58.39%를 확보했다. 정 후보는 3만 709표로 34.00%, 송 후보는 6875표로 7.61%였다.

합산 결과 김 후보는 총 13만 9307표로 7만 9033표를 얻은 정 후보를 크게 앞섰다. 김 후보는 누적 득표에서 지금까지 23만 5128표를 받아 52.21%를 기록, 17만 1768표로 38.14%를 얻은 정 후보와의 격차를 벌렸다.

김 후보는 호남권 결과가 발표된 뒤 자신의 X에 “호남의 큰 지지는 민주주의와 도약성장에 대한 염원이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응원과 격려임을 안다”며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겸손 겸손 겸손하며 오직 국정 성공을 위해 절박하게 뛸 것”이라고 적었다.



정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호남은 민주당의 아버지, 어머니 같은 존재고 호남의 선택은 항상 옳았다”라면서 “호남 권리당원의 선택과 판단을 존중하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상하거나 분석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내일 경기 서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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