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상반기 애플 매출만 9조 육박…역대 최대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8-14 14:36
입력 2026-08-14 14:36
LG이노텍, 애풀 매출 역대 최고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기판 공급
문혁수 사장 보수는 13억 원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이 올해 상반기 애플을 상대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14일 LG이노텍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고객(광학·패키지 사업) 매출은 8조 8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6조 9028억원)보다 약 2조원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해당 고객은 애플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과 기판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이미지센서(광학솔루션 사업), CCL·PP(패키지솔루션 사업), IC(모빌리티솔루션 사업)의 평균 매입 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4.1%, 10.1%, 10.1% 올랐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407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7억 2600만원, 상여 5억 6200만원, 기타소득 900만원 등 총 12억 9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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