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상반기 애플 매출만 9조 육박…역대 최대

곽소영 기자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8-14 14:36
입력 2026-08-14 14:36

LG이노텍, 애풀 매출 역대 최고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기판 공급
문혁수 사장 보수는 13억 원

특강 하는 문혁수 대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지난 17일 대전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후배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025.10.19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이 올해 상반기 애플을 상대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14일 LG이노텍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고객(광학·패키지 사업) 매출은 8조 8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6조 9028억원)보다 약 2조원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해당 고객은 애플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과 기판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이미지센서(광학솔루션 사업), CCL·PP(패키지솔루션 사업), IC(모빌리티솔루션 사업)의 평균 매입 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4.1%, 10.1%, 10.1% 올랐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407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7억 2600만원, 상여 5억 6200만원, 기타소득 900만원 등 총 12억 9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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