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산불 확산 막기위해 안전공간 조성한다

수정 2026-08-14 14:15
입력 2026-08-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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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산불방지 안전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형 산불을 막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군은 대상지로 현남면 하월천리 산23번지 일원에 있는 성산 사랑마을요양원을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주요 보호시설과 산림 사이에 이격 공간과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것이다.

불길이 시설로 옮겨붙는 것을 막고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성산 사랑마을요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거주중이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안전 공간 조성이 절실한 곳이다.



양양군은 1500만원을 들여 요양원 시설물 외곽을 따라 20∼25m 폭의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입목 98주를 선별 제거해 산불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난 약자 시설은 산불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양양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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